1년 만의 방탄소년단 콘서트 제대로 즐기는 법

박정선 2021. 10. 22. 09: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4일 온라인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10월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BTS 맵 오브 더 솔 원'(BTS MAP OF THE SOUL ON:E)을 개최한 지 약 1년 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10월 24일 온라인 콘서트 개최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4일 온라인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빅히트뮤직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10월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BTS 맵 오브 더 솔 원’(BTS MAP OF THE SOUL ON:E)을 개최한 지 약 1년 만이다. 특히 대형 스타디움 공연장에서 무대를 꾸미는 것은 2019년 10월 개최된 ‘BTS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더 파이널’(WORLD TOUR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 이후 2년 만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새로운 시리즈의 콘서트인 만큼 관객들과의 호흡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방탄소년단은 대규모 공연장에 어울리는, 그리고 전 세계 팬들에게 가장 보여 주고 싶은 곡들을 엄선했다.


이번 콘서트는 제목에도 차용된 방탄소년단의 곡 ‘퍼미션 투 댄스’의 메시지처럼, ‘어디에 있든 누구나 함께 춤추는 것을 허락받았다’는 기쁨을 담은 축제로 꾸며진다. 방탄소년단은 흥겹고 웅장한 퍼포먼스로 전 세계에 또다시 긍정 에너지를 전파할 예정이다.


◆다양한 무대 전환·희망 메시지로 생동감 전달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는 희망과 에너지 넘치는 메시지를 담아, 밀도 있는 연출을 시도한다. 곡의 콘셉트와 분위기에 따라 섹션이 나뉘고, 곡별로 무대 세트 전환이 이뤄져 볼거리 풍성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곡마다 독특한 색깔이 묻어나는 무대 세트에서 방탄소년단의 전매특허인 화려하고 웅장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퍼포먼스의 스케일 자체가 압도적인 만큼 무대 장치도 역대급으로 준비해, 비록 관객들이 현장에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방탄소년단 콘서트 사상 최대 사이즈의 LED가 전하는 현장감에 최고의 감흥을 느낄 것으로 기대된다.


방탄소년단은 팬들에게 색다른 분위기의 무대를 선사하고자 이번 콘서트를 위한 편곡 작업까지 마친 상태다.


◆ Visual Effect View(VEV) 기술 시도…현장감 제대로



방탄소년단은 본 공연을 앞두고 ‘사운드 체크’(리허설 중계)를 공개한다. ‘사운드 체크’는 앞서 일부 오프라인 콘서트 개최 때 진행한 바 있는 이벤트로, 온라인 스트리밍 콘서트에서는 처음 시도된다. 관객들에게 공연 준비 과정에 함께 참여하는 느낌을 전달하는 동시에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번 콘서트에는 ‘Visual Effect View’(VEV)라는 새로운 서비스도 도입된다. 실제 공연장에서만 볼 수 있는 LED 속 효과가 온라인 송출 화면에도 고스란히 구현된다. 관객들은 VEV를 통해 VJ 소스, 가사 그래픽, 중계 효과 등이 결합된 화면을 시청함으로써 공연장에 설치된 LED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4K/HD의 선명한 고화질을 비롯해 관객들이 직접 6개의 화면 중에서 보고 싶은 화면을 실시간으로 선택해 감상할 수 있는 ‘멀티뷰’ 서비스도 제공된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