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데이, 방역 어긋나는 축제·모임 안돼"

정재홍 2021. 10. 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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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2일 회의에서 '핼러윈 데이' 기간 외국인 방역 관리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류근혁 제1총괄조정관은(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 날 모두발언을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이라는 목표를 눈앞에 두고 방역수칙에 어긋나는 축제나 사적 모임이 장애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백신 접종률이 낮고 확진자 발생률이 높은 외국인들의 모임이 감염 확산의 도화선이 되지 않아야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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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주말 백신 접종률 70% 넘어설 것"

[한국경제TV 정재홍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2일 회의에서 '핼러윈 데이' 기간 외국인 방역 관리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류근혁 제1총괄조정관은(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 날 모두발언을 통해 "단계적 일상회복이라는 목표를 눈앞에 두고 방역수칙에 어긋나는 축제나 사적 모임이 장애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백신 접종률이 낮고 확진자 발생률이 높은 외국인들의 모임이 감염 확산의 도화선이 되지 않아야 된다"고 말했다.

류근혁 2차관은 또 "이르면 이번 주말, 늦어도 다음 주 초가 되면 전체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이 70%를 넘어설 것"이라며 예방접종의 효과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보건당국이 8월 15일부터 10월 9일까지 8주간 18세 이상 성인 확진자를 분석한 결과, 접종 완료자는 미접종자에 비해 중증환자 발생과 사망이 세배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날 제2차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에서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정재홍기자 jh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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