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LASK 홍현석, 유럽 콘퍼런스리그서 골

박린 2021. 10. 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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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콘퍼런스리그에서 결승골을 터트린 LASK 린츠 홍현석(왼쪽). [로이터=연합뉴스]


오스트리아 LASK 린츠 미드필더 홍현석(22)이 유럽 콘퍼런스리그에서 골을 터트렸다.

LASK 린츠는 22일(한국시간) 아르메니아 예레반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알라슈케르트(아르메니아)를 3-0으로 완파했다. 선발출전한 홍현석은 전반 35분 선제 결승골을 뽑아냈다. 수비 맞고 흐른 공을 오른발로 차 넣었다.

유럽클럽대항전 3부리그격인 콘퍼런스리그에서 LASK 린츠는 마카비 텔아비브(이스라엘)와 나란히 2승1무를 기록했다. 골득실(+5, 텔아비브 +8)에 밀려 조 2위다.

K리그1 울산 현대 유스팀인 현대고 출신 홍현석은 독일 운터하힝, 오스트리아 주니오스를 거쳐 린츠에서 뛰고 있다. 올 시즌 오스트리아 리그 8경기, 콘퍼런스리그 3경기에 출전했다. 이날 콘퍼런스리그 데뷔골을 터트렸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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