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부터 패스까지' 김민재가 사랑받는 이유, 실력으로 또 증명

허인회 기자 입력 2021. 10. 22.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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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페네르바체)가 수비는 물론 공격에도 크게 도움 되는 활약을 선보였다.

지난 18일 정규리그에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한 김민재는 이날 변함없는 실력을 발휘했다.

전반 38분 공격에 가담했던 김민재는 상대 역습이 시작되자 빠르게 수비로 복귀해 공격을 차단하는 수비력을 보여줬다.

 김민재는 페네르바체로 이적한 뒤 빠르게 주전 자리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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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페네르바체).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김민재(페네르바체)가 수비는 물론 공격에도 크게 도움 되는 활약을 선보였다. 빠르게 주전 자리를 굳힌 이유를 실력으로 다시 한번 증명했다.


22일 오전(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D조 조별리그 3차전을 가진 페네르바체가 로얄앤트워프와 2-2로 비겼다.


김민재가 선발로 뛴 경기였다. 지난 18일 정규리그에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한 김민재는 이날 변함없는 실력을 발휘했다. 스리백의 정가운데를 맡아 상대팀의 '주포' 마이클 프라이를 전담 마킹했다. 프라이는 벨기에 주필러리그 11경기 12골을 터뜨리는 등 엄청난 득점력을 자랑하고 있는 공격수인데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은 김민재에게 중책을 맡겼다. 


전반 26분 실수가 먼저 나왔으나 빠르게 만회했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패스 줄 곳을 찾다가 프라이에게 공을 빼앗겼다. 바로 압박을 가한 김민재는 공을 터치라인 바깥으로 걷어냈다.


이후 진짜 실력이 나타났다. 전반 38분 공격에 가담했던 김민재는 상대 역습이 시작되자 빠르게 수비로 복귀해 공격을 차단하는 수비력을 보여줬다. 정확하게 찔러주는 패스도 돋보였다. 전반 41분 상대 수비 배후 공간으로 길게 차준 공이 동료에게 배달됐다. 절호의 기회로 이어졌는데 크로스 타이밍이 아쉬웠다. 1분 뒤에는 경기장 우측으로 질주하는 브라이트 사무엘에게 완벽한 롱킥을 전달했다. 바로 파울을 당해 페네르바체가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기도 했다.


전반 43분 에네르 발렌시야가 페널티킥을 따냈는데 직전 패스를 김민재가 줬다. 발렌시야가 김민재의 패스를 받아 돌파하는 과정에서 걸려 넘어졌고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직접 키커로 나선 발렌시야가 득점에 성공했다.


김민재는 후반전에도 수비 커버플레이와 공중볼 처리를 여러 차례 성공했다. 특히 2-2로 팽팽하던 후반 38분 결정적인 수비로 페네르바체의 실점 위기를 넘겼다. 상대가 빠르게 역습을 하는 과정이었는데 후방에서 버티고 있던 김민재가 공을 완벽하게 처리했다. 뒤에는 골키퍼 뿐이었다. 


김민재는 페네르바체로 이적한 뒤 빠르게 주전 자리를 확보했다. 정규리그와 컵대회에서 모두 중용받고 있다. 이날도 우수한 경기력을 통해 페레이라 감독에게 신뢰받는 이유를 몸소 보여줬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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