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희망 제작소 래그랜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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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근로자가 자폐장애인으로 구성된 작은 기업 래그랜느의 이야기다.
저자는 자폐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살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래그랜느를 시작했다.
요즘같이 힘든 시기에 기업이 3년을 버티기도 쉽지 않다고 하는데, 래그랜느는 평균 수명을 3배 이상 견디고 있다.
그 사이 래그랜느는 장애인 근로자 11명과 비장애인 직원 5명이 일하는 곳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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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근로자가 자폐장애인으로 구성된 작은 기업 래그랜느의 이야기다. 저자는 자폐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살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래그랜느를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한 게 벌써 10년이 넘었다. 요즘같이 힘든 시기에 기업이 3년을 버티기도 쉽지 않다고 하는데, 래그랜느는 평균 수명을 3배 이상 견디고 있다. 그 사이 래그랜느는 장애인 근로자 11명과 비장애인 직원 5명이 일하는 곳으로 성장했다. 오는 길이 평탄치만은 않았다. 지금껏 걸어온 길이 자갈밭이라면 앞으로는 가시밭이 될 수 있다. 그럼에도 책 속 주인공들은 소망의 씨앗(Les Graines)을 뿌린다.
황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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