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치마 입고 고등학교 은사님 만나.."'아직도 여친 없냐'고"

조혜진 2021. 10. 22.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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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노홍철이 남다른 패션센스를 뽐냈다.

노홍철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등학교 은사님이랑 점심 때리고, 십년지기 형 누나 카페 겸 작업실 고!고!고!"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노홍철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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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남다른 패션센스를 뽐냈다.

노홍철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등학교 은사님이랑 점심 때리고, 십년지기 형 누나 카페 겸 작업실 고!고!고!"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노홍철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디자이너 스티브 제이 요니 피 부부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특히 그는 파격적인 치마 패션을 소화해 눈길을 끈다.

또한 노홍철은 "나이 마흔셋에 너는 아직도 이렇게 떠드니 너는 아직도 옷을 이렇게 입고 다니니 너는 아직도 이렇게 단 걸 좋아하니 너는 아직도 노란색을 좋아하니 너는 아직도 여자 친구가 없니... 맛있는 거 사드리고 엄청 혼났는데, 되게 기분 좋다"라고도 적었다.

이어 그는 "은근히 참 한결같은 나였구나. 나는 네가 잘 될 줄 알았다고하셨다. 너는 커서 뭐가 될 거냐고 그렇게 혼내셨었는데. 후배들한테 수능 끝나고 특강을 해달라고 하셨다. 우리학교 졸업 했다고 어디가서 절대 얘기하지말라고 하셨었는데. 다 선생님 덕분이라고 말씀드렸다 감thㅏ합니다"라고 은사와의 만남을 회상했다.

한편, 노홍철은 카카오TV '개미는 오늘도 뚠뚠' 시리즈에 출연하고 있다.

사진=노홍철 인스타그램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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