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도전] ESG 위원회 설립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전개

2021. 10. 2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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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보행장애아동에게 특수신발 200켤레(누적)를 후원했다.

롯데칠성음료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엔 ‘롯데칠성음료 ESG 위원회’를 설립하고 ▶탄소 중립 달성 추진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 ▶친환경 공급망 구축 ▶상생 프로그램 도입 ▶신뢰받는 경영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전국의 소방관 및 의료진에 생수를 포함한 음료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오포·안성·광주 등 생산 공장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각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음료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에코백을 제작하는 봉사활동 ‘Re:Sync(리싱크) 캠페인’을 진행했다. 에코백은 희망을 상징하는 고래와 롯데칠성음료를 의미하는 7개의 별로 디자인됐다. 완성된 에코백 150여 개는 서울 종로구 3개 도서관에 기부돼 도서 대여 및 반납 시 장바구니로 활용된다.

이 외에도 올 상반기부터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아이시스 8.0’ ‘칠성사이다’에 브랜드명 점자 표기를 시작했다. 최근에는 롯데칠성음료 본사와 강릉공장에 장애인 표준 사업장 ‘그린 위드’를 여는 등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아동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캠페인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2019년 3월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인터내셔널’과 보행장애 아동을 위한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내 신발 캠페인’ 협약식을 진행했다. 롯데칠성음료 임직원이 2019년 1월부터 11개월간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통해 걸음 수만큼 기부금을 적립했다. 지난해 총 1015명의 임직원의 참여로 5000만원의 기금을 마련, 보행장애 아동에게 성장 과정에 맞는 맞춤형 신발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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