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스타 피아니스트 리윈디 성매매하다 공안에 붙잡혀
김은빈 입력 2021. 10. 21. 23:34 수정 2021. 10. 22. 05:56
중국 스타 피아니스트 리윈디(李雲迪·39)가 성매매 혐의로 공안에 붙잡혔다.
인민일보 인터넷판은 21일 베이징시 차오양(朝陽)구 공안은 주민 신고를 받고 관내 한 주택 단지에서 성매매를 한 남성과 여성을 각각 붙잡았는데, 이 중 한 명이 리윈디였다고 보도했다.
공안 조사에서 두 사람은 성매매 사실을 인정했으며, 행정구류 처분을 받았다. 행정구류는 비교적 가벼운 법 위반 사항에 대해 공안이 법원이나 검찰의 통제 없이 피의자를 단기 구금하는 제도다.
리윈디는 지난 2000년 세계적 권위의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해 화제를 모았으며, 중국중앙TV의 설 특집 쇼 프로그램인 춘제롄환완후이(春節聯歡晩會)에 다섯 번이나 출연할 정도로 중국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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