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팔, 핀터레스트 450억 달러에 인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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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결제서비스 기업 페이팔이 이미지 공유 플랫폼 핀터레스트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페이팔은 벤 실버만이 창업한 이미지 기반의 소셜미디어(SNS) 플랫폼 핀터레스트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핀터레스트 주식이 주당 70달러로 계산되면 핀터레스트의 기업가치는 총 450억달러에 달하게 된다"며 "즉, 페이팔은 핀터레스트 인수를 위해 450억달러를 입찰가로 제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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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대니얼 오 기자]
미국의 결제서비스 기업 페이팔이 이미지 공유 플랫폼 핀터레스트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페이팔은 벤 실버만이 창업한 이미지 기반의 소셜미디어(SNS) 플랫폼 핀터레스트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핀터레스트는 인스타그램처럼 페이스북에서 사진/동영상 기능만 빼 놓은 방식이 아닌, 마치 벽에다가 사진을 붙이듯이(pin up), 보드 위에 메모장을 붙이듯, 사진들을 바둑판식으로 정렬해 놓고 클릭해서 보는 방식으로 최근 들어 전세계 MZ세대들의 선풍적인 인기를 받고 있는 공유 플랫폼이다.
업계에서 알려진 소식은 최근 페이팔이 핀터레스트에 인수 의사를 전달했고 인수 금액으로 주당 70달러 가량이논의되고 있다고 전해졌다.
애널리스트들은 “핀터레스트 주식이 주당 70달러로 계산되면 핀터레스트의 기업가치는 총 450억달러에 달하게 된다”며 “즉, 페이팔은 핀터레스트 인수를 위해 450억달러를 입찰가로 제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페이팔은 지난해 가격비교 앱 허니사이언스를 40억달러에 인수한 바 있으며, 만일 핀터레스트 인수가 성사될 경우 페이팔의 역대 인수 중 가장 큰 규모가 된다”고 전했다.
한편, 페이팔은 언택트 온라인 쇼핑 열기에 힘입어 주가는 두 배 이상 뛰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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