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드라마 어워즈' 장편 최우수상, '펜트하우스'

박상우 입력 2021. 10. 21. 22:06 수정 2021. 10. 21.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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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가 '서울드라마어워즈 2021'에서 장편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21일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21'이 MBC 상암 공개홀에서 박은빈, 차은우의 사회 아래 개최됐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관중 없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MBC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됐다.

이날 장편 부문 최우수상에는 드라마 '펜트하우스'가 호명됐다. 연출을 맡은 주동민 PD는 수상소감을 전하며 "이 상은 지난 1년 반의 노력에 주는 칭찬이라는 생각에 든다.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의 퀄리티를 뽑기 위해 노력해준 스태프 분들과 매 장면 최선을 다해 연기를 해주신 배우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늘 재미있는 글을 써준 김순옥 작가님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6년 시작돼 올해 16회를 맞는 '서울 드라마 어워즈'는 전 세계 드라마를 대상으로 상을 수여하는 국제 드라마 페스티벌이다. 이날 '서울 드라마 어워즈' 한류 연기자상에는 송중기와 수지가 이름을 올렸다. 대상은 JTBC 단막극 '아이를 찾습니다'가 차지했다. OST상은 가수 영탁이 거머쥐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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