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연-김현욱, 전국장애인체전 탁구 금메달
김효경 2021. 10. 21. 21:48
2020 도쿄패럴림픽 탁구 은메달리스트인 서수연(광주)과 김현욱(울산)이 전국장애인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수연은 21일 경북 문경에서 열린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탁구 여자 단식(스포츠등급 TT2)에서 16강전부터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서수연과 함께 도쿄패럴림픽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합작한 이미규(울산)와 윤지유(경기)는 여자 단식(TT3) 결승에서 맞붙었고, 윤지유가 3-2로 승리했다.
탁구 남자 단식(TT1)에서는 패럴림픽 결승에서 맞대결했던 김현욱(울산)과 주영대(경남)가 4강에서 만났다. 도쿄에서는 주영대가 승리해 금메달을 땄지만, 이번에는 김현욱이 세트 스코어 3-1로 이겼다. 김현욱은 결승에서 박성주(경기)를 세트 스코어 3-1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도쿄패럴림픽 남자 배드민턴 4위에 오른 김경훈(울산)은 남자 단식(WH2) 4강에서 2002년생 신예 유수영(경기)을 만나 세트 스코어 2-0으로 이겼다. 김경훈은 22일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김정준과 맞붙는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김만배 다음 목표? '판교 비버리힐스' 리모델링 비밀
- [단독]中 "수양제가 고구려 이겨"…을지문덕 장군 지하서 운다
- 유승민 딸 유담 "이준석 어때요?" 질문에 "아.."
- 백종원 '연돈 볼카츠'에 싸늘.."뒷다리살 값 뛰겠네"
- 또 새벽회식에 지옥철?…'위드 코로나' 몸서리 쳐지는 그들
- 결재서류에 '전천후' 등장했다···'이재명 측근' 정진상의 위상
- 곧 환갑인데…'7억 전신성형' 쏟아부은 데미 무어 근황
- 버스킹 가수가 내 히트곡을? 우연히 본 팝스타의 놀라운 행동[영상]
- 20㎝로 시작해 75t 액체로켓…누리호 '30년 기적'이 날았다
- 드론 잡는 '드론 킬러'…이 총 맞으면 40분 묶였다가 추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