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유승민, 딸 등장에 함박웃음.."크게 혼낸 적도 없어"

안명진 입력 2021. 10. 21. 20:57 수정 2021. 10. 21. 22: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대선 주자 유승민 전 의원이 SNS를 통해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에서 딸 유담씨와 함께 출연해 돈독한 부녀 사이를 자랑했다.

당초 유씨는 화상 통화로만 참여하려 했으나 방송 당일 '유 전 의원을 직접 보고 응원하고 싶다'며 유 전 의원의 아들 유훈동씨와 함께 캠프 사무실을 방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유승민TV' 캡처


국민의힘 대선 주자 유승민 전 의원이 SNS를 통해 진행하는 라이브 방송에서 딸 유담씨와 함께 출연해 돈독한 부녀 사이를 자랑했다.

앞서 유 전 의원 캠프는 2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21일 저녁 8시 12번째 라이브 방송을 한다”며 “이번 라방에는 특별한 손님이 출연한다. 많은 분께서 기다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리셨을 바로 그분”이라고 예고했다. 누리꾼들은 이 손님이 유씨일 것이라고 추측했는데, 실제로 유씨가 특별 손님으로 출연한 것이다.

유 전 의원 측 제공


이날 유씨는 한 시청자로부터 ‘유 전 의원은 딸바보로 알려져 있는데, 크게 혼난 적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정말 크게 혼난 적은 없는 것 같다. 그런데 오빠는 아무래도 아들이다보니 (많이 혼났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브 채널 '유승민TV' 캡처


유씨는 또 다른 시청자가 ‘아빠같은 남자가 좋으냐’고 묻자 “너무 좋다”고 답해 유 전 의원의 얼굴을 붉히기도 했다.

당초 유씨는 화상 통화로만 참여하려 했으나 방송 당일 ‘유 전 의원을 직접 보고 응원하고 싶다’며 유 전 의원의 아들 유훈동씨와 함께 캠프 사무실을 방문했다. 유씨의 방문을 사전에 알지 못했던 유 전 의원은 유씨가 모습을 드러내자 화들짝 놀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유 전 의원 측 제공


유씨는 지난 2017년 19대 대선에서 바른정당 후보로 출마했던 유 전 의원의 유세를 적극적으로 도왔다. 당시 유씨가 뛰어난 미모로 유명세를 타게 되면서 유 전 의원은 ‘국민장인’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안명진 기자 amj@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