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조선대병원 교수 '혈관부문 최우수 논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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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호 조선대학교병원 뇌신경외과 교수가 지난 14~1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1년 제61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혈관부문 최우수 논문상(이헌재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마판 증후군과 두개내 동맥류와의 연관성 : 뇌 영상을 이용한 118명의 환자에 대한 단일 코호트 후향적 연구' 논문에서 제1저자로 참여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마판 증후군 환자에서 뇌동맥류의 유병률이 높고, 독특한 특징을 갖고 있음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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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김재호 조선대학교병원 뇌신경외과 교수가 지난 14~1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1년 제61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혈관부문 최우수 논문상(이헌재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마판 증후군과 두개내 동맥류와의 연관성 : 뇌 영상을 이용한 118명의 환자에 대한 단일 코호트 후향적 연구’ 논문에서 제1저자로 참여했다.
해당 논문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미국뇌졸중학회지 ‘Stroke’지 2021년 1월호에 게재될 만큼 연구 성과를 높이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마판 증후군 환자에서 뇌동맥류의 유병률이 높고, 독특한 특징을 갖고 있음을 제시했다.
특히 학계에서 논란이 있던 뇌동맥류와 마판 증후군과의 연관성 규명을 통해 발병 원인이 불분명한 뇌동맥류의 연구 및 치료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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