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내년 FTA 기금 과수 고품질시설 현대화 사업 접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청송군이 오는 26일까지 내년 FTA 기금 과수 고품질시설 현대화 사업 신청을 받는다.
21일 군에 따르면 FTA 기금 과수 고품질시설 현대화 사업은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산물 수입 개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507개 농가가 선정됐고 내년에는 16억 원 증액한 54억 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1일 군에 따르면 FTA 기금 과수 고품질시설 현대화 사업은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산물 수입 개방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507개 농가가 선정됐고 내년에는 16억 원 증액한 54억 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원 요건은 2012년 3월 15일 이전 조성된 사과, 복숭아, 자두를 재배하는 과원이다. 최근 5년 이내 농협출하실적이 있어야 하며, 향후 3년 이상 과수 생산량의 80% 이상을 출하 약정해야 한다.
세부 사업은 품종갱신, 관수시설, 지주시설, 야생동물방지시설(철선울타리), 방풍망시설, 미세살수장치 등이다.
지주시설, 야생동물방지시설(철선울타리), 방풍망시설, 미세살수장치는 과원 조성 시기와 관계없이 2023년까지 한시적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단, 농업경영체 미등록 농가, 농업 외 본인의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인 경영체, 5년 이내 동일필지에 동일한 사업 신청, 3년 이내 중도 포기 경력이 있는 경영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접수는 읍·면사무소에서 필요한 구비서류를 준비해 지역 농협이나 대구·경북능금농협 경제사업장을 방문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가 빠지지 않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과수농가가 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집값 상승→저출산→부동산 붕괴’ 악순환 굴레
- 위기론 꺼내든 삼성전자…평행선 달리는 노사갈등에 ‘불씨’
- 과거 검사는 문제없나…금감원 내부 정보 유출 논란
- 소아 의료현장 붕괴 현실로…‘소아 투석’ 의사도 떠난다
- 한동훈, 尹 차별화로 ‘독자 행보’ 조짐…식사에 담긴 의미는
- LH, 토지 공급으로 분양연체금 ‘돌려막기’
- "특급호텔 침대 공략했더니"...시몬스, 프리미엄 전략 통했다
- 증권사, 이종산업 전략적 제휴 ‘확산’…‘고객 확보’ 목적
- “한국 영화 최다기록 깼다”…‘범죄도시4’ 개봉 첫날 예매량 83만장 기록
- 의협 “5월엔 경험 못했던 대한민국 될 것…尹 대통령 결정해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