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줄죄기'에 쪼그라든 매수 수요..수도권 아파트값 2주째 상승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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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가 다소 둔화됐다.
2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아파트값 상승률은 0.30%를 기록해 지난주 0.32%에 이어 2주 연속 오름폭이 줄었다.
자치구별로 보면 양천구는 지난주 0.06%에서 0.04%로 상승폭이 줄었고 영등포구는 0.14%에서 0.11%로, 성동구는 0.08%에서 0.07%로 각각 둔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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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가 다소 둔화됐다.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등으로 매수세가 줄어든 영향으로 해석된다.
2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아파트값 상승률은 0.30%를 기록해 지난주 0.32%에 이어 2주 연속 오름폭이 줄었다.
서울의 아파트값은 0.17%로 지난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경기도와 인천이 각각 0.35%, 0.40%로 지난주(0.39%, 0.42%)보다 상승폭을 줄였다.
자치구별로 보면 양천구는 지난주 0.06%에서 0.04%로 상승폭이 줄었고 영등포구는 0.14%에서 0.11%로, 성동구는 0.08%에서 0.07%로 각각 둔화됐다.
반면 강남(0.25%)·서초(0.23%)·송파(0.25%) 등 강남 3구의 아파트값은 오름폭을 키웠다.
경기도는 교통 호재가 있는 오산(0.69%)과 안양(0.47%), 안산(0.42%), 시흥(0.45%) 등지에서 강세를 보였으나, 오름폭은 줄었다.
지방 아파트값 상승폭은 지난주 0.22%에서 금주 0.20%로 줄었고, 세종시는 0.02%로 떨어지며 7월 말 하락 전환 이후 12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전셋값도 상승세가 주춤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 오름폭은 0.13%로 지난주와 동일했고 경기(0.25%)와 인천(0.3%)은 상승폭이 둔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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