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바이오닉스, 스튜디오산타클로스 '마이 네임' 덕 재무 구조 개선

장효원 입력 2021. 10. 21. 15: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스엘바이오닉스는 지난 20일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지분 일부 매각으로 재무 구조 개선 및 향후 전환될 전환사채의 안정적인 지분 확보 발판이 마련됐다고 21일 밝혔다.

에스엘바이오닉스 관계자는 "이번 지분 매도로 회사의 재무 구조 개선 및 사업 확장을 위해 매입한 교통 요충지 공장의 매입 비용이 처리됐다"며 "보유하고 있는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의 전환사채를 통해 안정적인 지분 확보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에스엘바이오닉스는 지난 20일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지분 일부 매각으로 재무 구조 개선 및 향후 전환될 전환사채의 안정적인 지분 확보 발판이 마련됐다고 21일 밝혔다.

에스엘바이오닉스는 지난 15일에서 20일에 걸쳐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주식 888만9667주를 매도하며 약 382억원의 현금 유동성을 확보했다. 또한 전환사채 매각으로 약 33억원을 확보해 총 413억원의 현금 확보 및 재무구조를 개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스튜디오산타클로스의 제4회, 제5회, 제7회 전환사채를 보유하고 있다. 전환가액은 1920원에서 2298원 사이이며, 주식 수는 648만333주다. 보유하고 있는 전환사채를 전부 전환시에는 지분율이 약 19% 수준에 달해 안정적인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에스엘바이오닉스 관계자는 “이번 지분 매도로 회사의 재무 구조 개선 및 사업 확장을 위해 매입한 교통 요충지 공장의 매입 비용이 처리됐다”며 “보유하고 있는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의 전환사채를 통해 안정적인 지분 확보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