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시·군의회 의장協, 렛츠런팜 장수목장 경마장 유치 촉구

2021. 10. 21. 14: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시·군의회의장 협의회(회장 전주시의회 강동화 의장)는 21일 장수군 의회에서 제268차 월례회를 열고, 렛츠런팜 장수목장 내 경마장 유치를 촉구했다.

협의회는 이날 '렛츠런팜 장수목장 경마장 유치 건의안' 채택을 통해 "전북은 5개 시·군으로 연계된 말산업 특구로, 농업·농촌에 기반을 둔 현재 말산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경마장을 유치해야 한다"며 "장수군은 렛츠런팜 장수목장을 비롯해 한국마사고, 승마 레저파크 등 말산업 환경을 두루 갖추고 있어 경마산업 성장의 최적지"라고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전북 시·군의회의장 협의회(회장 전주시의회 강동화 의장)는 21일 장수군 의회에서 제268차 월례회를 열고, 렛츠런팜 장수목장 내 경마장 유치를 촉구했다.

협의회는 이날 ‘렛츠런팜 장수목장 경마장 유치 건의안’ 채택을 통해 “전북은 5개 시·군으로 연계된 말산업 특구로, 농업·농촌에 기반을 둔 현재 말산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경마장을 유치해야 한다”며 “장수군은 렛츠런팜 장수목장을 비롯해 한국마사고, 승마 레저파크 등 말산업 환경을 두루 갖추고 있어 경마산업 성장의 최적지”라고 주장했다.

이어 협의회는 “렛츠런팜 장수목장 내 경마장 유치는 지방세수 증대, 고용 창출, 인구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균형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정부와 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팜 장수목장 내 호남지역 제5호 경마장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한편, 렛츠런팜 장수목장은 승용마의 생산과 육성·조련을 통해 경주마 질적 수준을 제고하고, 경마 사업을 지원하는 후방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주=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stonepeak@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