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플립3의 변신.."너를 표현해봐"

[한국경제TV 고영욱 기자]

삼성전자가 색상을 마음껏 조합할 수 있는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3 비스포크 에디션’을 선보이고 오늘(21일)부터 판매한다.

삼성전자가 20일 온라인 갤럭시 언팩 파트2 행사에서 공개한 비스포크 에디션은 49가지 색상을 조합 할 수 있다.

고를 수 있는 색상은 프레임 부분의 경우 블랙, 실버 2가지, 휴대폰 앞면과 뒷면은 블루, 옐로우, 핑크, 화이트, 블랙 등 5가지다.

삼성전자 홈페이지 내 '비스포크 스튜디오(Bespoke Studio)'에서 원하는 대로 선택해 주문하면 되며 미리보기도 가능하다.

가격은 기본 갤럭시Z플립3(125만4천원)보다 5만5천원 높은 130만9천원이다.

최승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 전무는 "오늘날 고객들은 다양한 취향을 갖고 있고 이런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킬 제품이 필요하다"며 "삼성은 고객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을 사는 모든 고객에게 모바일 기기 케어 서비스 '삼성 케어 플러스'의 파손 보장형 1년 이용권을 제공한다. 폴더블폰 파손 보장 2회, 수리비 즉시 할인, 방문수리 3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고영욱기자 yyk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