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중인동 시내버스 회차지 확장 내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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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지난 5월부터 총사업비 11억원을 들여 추진해온 '중인동 시내버스 회차지 확장 조성사업'을 다음달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중인동 시내버스 회차지의 경우 회차 및 주정차 공간이 협소한 데다 시내버스 탑승을 위한 별도의 승강장도 없어 마을 주민과 모악산 등산객 등으로부터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회차지가 확장 조성되면 운전원의 근무여건이 개선됨은 물론 마을주민과 등산객 등의 이용 불편도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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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전주시는 지난 5월부터 총사업비 11억원을 들여 추진해온 ‘중인동 시내버스 회차지 확장 조성사업’을 다음달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중인동 시내버스 회차지의 경우 회차 및 주정차 공간이 협소한 데다 시내버스 탑승을 위한 별도의 승강장도 없어 마을 주민과 모악산 등산객 등으로부터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전주시는 협소했던 기존 회차지를 대체할 인근 부지(184㎡)를 매입한 뒤, 버스주차면 6면과 운전원 휴게실, 화장실, 승강장 등의 조성을 추진하고 완공을 앞두고 있다.
회차지가 확장 조성되면 운전원의 근무여건이 개선됨은 물론 마을주민과 등산객 등의 이용 불편도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전주시는 올 연말까지 전주대학교 교내에 시내버스 회차지를 신규 조성해 학생들을 비롯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로 했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앞으로도 시내버스 회차지, 승강장 등 대중교통 시설을 쾌적하게 개선하고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stonepe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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