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단신] 발왕산 평창평화봉 숲길 기념사업 완료 등

박하림 2021. 10. 2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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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은 평화 올림픽의 유산인 발왕산 평창평화봉 숲길 기념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발왕산 평창평화봉 숲길 조성사업은 평화와 치유의 산림유전자원 보호림인 천년 수목을 보호하는 동시에 천혜의 산림자원 숲길을 조성함으로써, 국민 건강증진과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왕산 평창평화봉 일원은 용평리조트의 관광자원과 보전가치가 높은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숲길 탐방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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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청사 전경.

[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발왕산 평창평화봉 숲길 기념사업 완료

강원 평창군은 평화 올림픽의 유산인 발왕산 평창평화봉 숲길 기념사업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발왕산 평창평화봉 숲길 조성사업은 평화와 치유의 산림유전자원 보호림인 천년 수목을 보호하는 동시에 천혜의 산림자원 숲길을 조성함으로써, 국민 건강증진과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1월 동부지방림청과 공동산림사업을 체결하고 총 4억 원을 들여 평창평화봉 안전전망대와 기념비 설치, 숲길 입구 인근 부대시설(화장실, 주차장), 숲길 5.6km 정비 방향안내판 및 안전로프 등을 설치했다.

발왕산 평창평화봉 일원은 용평리조트의 관광자원과 보전가치가 높은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숲길 탐방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군은 사회적 약자층을 위해서도 무장애 숲길 550m 구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탄면 청옥산깨비마을 별빛축제 개최 

제8회 강원 평창군 청옥산깨비마을 별빛축제가 22일 미탄면 회동2리 청옥산깨비마을 농촌음식체험관에서 열린다.

청옥산깨비마을 농촌체험휴양마을 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마을사업 경과보고, 별빛 축제, 난타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펼쳐진다.

코로나19로 공동급식이 제한됨에 따라 마을에서는 식후행사로 도시락을 제공한다.

한편 청옥산깨비마을은 한국의 알프스라고 불리는 육백마지기, 야생화단지 등 주변 명소를 더 개발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2011년부터 회동2리 마을주민들이 모여 농촌음식체험관, 야영장 조성 및 운영, 난타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마을개발 사업을 현재까지 추진하고 있다.

◆민관협치형 추진체계 현장토론회 개최

강원 평창군은 2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대강당에서 농어업회의소를 중심으로 ‘민관협치형 추진체계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창군 농특위는 2019년 12월 행정 통합적 추진체계 구축 및 중간지원조직 재편에 따른 민관협치 강화, 민간의 조직화 촉진과 자치역량 강화, 농어촌정책 추진체계 제도화 등 4대 주요의제와 7대 세부과제를 담은 지방자치단체 농어촌정책의 민관협치형 추진체계 구축안을 의결했다.

농특위는 민관협치형 농어촌정책 5대 분야(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사업, 농어업회의소, 농촌협약, 어촌뉴딜300)를 선정하고, 지방자치단체의 민관협치형 추진체계 구축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이날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진행하고, 농특위 위원, 농어업회의소 관계자, 연구진 등 30명 내외 인원이 참석하여, 농어촌정책 민관협치형 추진체계를 점검하고, 우수사례 요인 분석과 민관협치형 추진체계 확산을 위한 정책개선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부모와 함께하는 올바른 식문화 체험 ‘우리 쌀이 좋아요’ 행사 개최

평창군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하는 올바른 식문화 체험 ‘우리 쌀이 좋아요’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26개소, 5~7세 유아 565명을 대상으로 ‘우리 쌀이 좋아요’라는 주제로 먹거리 생산과 가공 과정의 이해, 골고루 먹는 식습관 형성 등의 내용을 동영상으로 제작·배포하고, 학습지도안, 그림카드, 쌀(촉감놀이용)의 교구 3종으로 1차 비대면 교육으로 이뤄졌다.

각 가정으로 로컬푸드 농산물 꾸러미가 제공되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만들어보는 2차 체험교육을 추진한다. 

로컬푸드 농산물 꾸러미는 쌀 1kg, 현미쌀 1kg, 수수쌀 250g로 구성되며 사업추진을 위해 식생활교육평창네트워크 활동가들이 꾸러미 키트를 제작·배송하고 아이들 하원 시 부모가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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