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뭐' 측 "김태호 PD 10월 하차 아냐, 후임 박창훈 PD 유력" [공식입장]

김현정 2021. 10. 2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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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 PD가 예정대로 12월까지 '놀면 뭐하니?'의 지휘봉을 잡는다.

21일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지난번 발표대로 김태호 PD는 12월까지 '놀면 뭐하니?'와 함께 하며 프로그램을 이어갈 후배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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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김태호 PD가 예정대로 12월까지 '놀면 뭐하니?'의 지휘봉을 잡는다. 

21일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지난번 발표대로 김태호 PD는 12월까지 '놀면 뭐하니?'와 함께 하며 프로그램을 이어갈 후배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가 방송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태호 PD가 10월 중 '놀면 뭐하니?+'에서 빠진다고 보도한 것에 대한 입장이다.

'놀면 뭐하니? 관계자는 "이후 '놀면 뭐하니?'를 이끌어갈 PD로 박창훈 PD가 유력한 것은 맞지만 아직 확정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김태호 PD는 1975년 생으로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2001년 MBC에 입사해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 등 MBC 예능을 대표하는 굵직한 프로그램들을 기획, 연출하며 스타 PD로 이름을 알렸다. 

김태호 PD는 지난 9월 "여러 상황을 고려해 2021년 12월까지는 MBC 예능본부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사원증을 반납한 이후에도 좋은 콘텐츠를 위해서 MBC와 협업하는 방법도 논의할 생각이다. 2021년 남은 기간은 '놀면 뭐하니?'팀 내에서 열심히 보탬이 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놀면 뭐하니?'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알렸다.

MBC는 "김태호 PD는 2001년 1월 MBC에 입사하여,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 등을 연출하며 MBC 예능 프로그램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MBC와 MBC 예능본부는 김태호 PD의 헌신적인 노력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그리고 새로운 도전을 계획하고 있는 김태호 PD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전한 바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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