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의회, 30년 발자취 기념하고 새로운 도약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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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의회(의장 김대현)는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이해 오는 29일 개원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무안군의회 개원 3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그 의미를 되새기고 자치분권 2.0시대를 준비하는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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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 무안군의회(의장 김대현)는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이해 오는 29일 개원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무안군의회 개원 3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그 의미를 되새기고 자치분권 2.0시대를 준비하는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군의회는 우리나라 지방자치 역사의 흐름에 따라 1961년 군사정부에 의해 해산됐다가 1991년 지방자치의 부활과 함께 같은 해 4월 15일 9명의 군의원으로 구성된 제1대 군의회를 개원했으며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기념식은 전·현직 의원을 비롯해 군수, 국회의원, 주요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할 예정으로 기념 영상 시청, 의정 발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떡케이크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김대현 의장은 “그동안 우리 의회는 채 갖춰지지 않은 제도적 기반 속에서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며 “이번 개원 3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군민 중심의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과 규모를 최소화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무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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