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배반 지하차도', 지역 정체성 살린 공간으로 '재탄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의 관문격인 '배반 지하차도'가 문화재 상징물 등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경주시는 배반 지하차도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지역 정체성을 살린 디자인 상징물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하차도 양측 벽면에 지역 정체성을 살린 조형물을 설치키로 결정했다.
주낙영 시장은 "배반 지하차도를 경주만의 특색을 살린 디자인 조형물로 꾸며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할 것"이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의 관문격인 '배반 지하차도'가 문화재 상징물 등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경주시는 배반 지하차도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지역 정체성을 살린 디자인 상징물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1993년 완공된 배반 지하차도는 노후화로 인해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어두운 조명은 운전자들의 불편을 초래한다.
이에 따라 시는 지하차도 양측 벽면에 지역 정체성을 살린 조형물을 설치키로 결정했다.
지난 5월 디자인·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다음달 완공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시는 천마, 첨성대, 다보탑, 석가탑, 비천상, 천년의 미소, 신라금관, 동궁과 월지, 월정교 등을 평면 구조물과 타일을 부착하는 방식으로 표현할 계획이다.
모든 조형물에는 차량 동행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LED 간접조명을 설치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배반 지하차도를 경주만의 특색을 살린 디자인 조형물로 꾸며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할 것"이라고 했다.
smg511@hanmail.net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회적 책임 성장” 김범수 약속 어디로…‘콘텐츠 공룡’된 카카오
- 이재명과 ‘투톱’ 노리는 조국?…속내 복잡한 민주당
- “비용 절감이 살길”…연구개발비 줄이는 유통사
- ‘자율 의제·범야권 공조’…영수회담 앞두고 부담만 커진 대통령실
- ELS 쇼크에도 굳건한 금융지주…리딩금융은 ‘신한금융’
- 의결 앞둔 태영건설 기업개선계획…우리은행 안건조정이 변수
- NH·KB·하나증권, 1분기 실적 ‘호조’…올해 전망은 ‘미지수’
- 삼성·현대 ‘웃고’, GS ‘부진’...엇갈린 건설 실적
- 반박 나선 하이브 “민희진, 아티스트 볼모로 협박”
- 공수처, ‘채상병 의혹’ 국방부 법무관리관 첫 소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