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가 비트코인에 지속 투자할지는 불투명"

이연정 2021. 10. 2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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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시세를 뒤흔드는 트윗을 종종 남겼던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가 약 12억6000만달러(한화 약 1조 4810억) 상당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는 21일(현지시간) 테슬라가 지난 2월 비트코인에 15억 달러를 투자한 이후 지난 4월 지분 10%를 매각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에 대한 낙관론이 강해지면서 사상 처음으로 6만6000달러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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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연정 기자]

비트코인의 시세를 뒤흔드는 트윗을 종종 남겼던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가 약 12억6000만달러(한화 약 1조 4810억) 상당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는 21일(현지시간) 테슬라가 지난 2월 비트코인에 15억 달러를 투자한 이후 지난 4월 지분 10%를 매각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추가로 암호화폐를 사거나 팔지 않았다며 현재 암호화폐 자산이 12억6000만 달러라고 전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에 대한 낙관론이 강해지면서 사상 처음으로 6만6000달러를 돌파했다.

그러나 블룸버그 통신은 머스크가 지속적으로 비트코인에 투자할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했다.

지난 5월 머스크는 비트코인의 채굴과 거래에서 화석 연료를 사용하는 점을 들어 암호화폐 투자에 대해 재고하고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 또 비트코인을 테슬라 자동차 결제수단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가 몇 주 뒤 이같은 결정을 번복했다.

이연정기자 rajjy55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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