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스타 박강현·정유지, '헐리우드 인 크리스마스' 29일 티켓오픈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위클래식이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헐리우드 인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12월 18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헐리우드 인 크리스마스’는 헐리우드 영화에 삽입된 클래식 음악을 큐레이션 한 영화음악 콘서트다. 영화 ‘나 홀로 집에’, ‘로맨틱 홀리데이’, ‘노팅힐’, ‘미녀와 야수’, ‘러브 어페어’, ‘시네마 천국’, ‘러브 액츄얼리’, ‘크리스마스 캐롤’, ‘랩소디 인 블루’, ‘라라랜드’, ‘겨울왕국’ 등 크리스마스에 빼놓을 수 없는 명작들로 준비했다.

섬세하고 완벽한 하모니의 교감의 힘을 가진 지휘자 이승원이 지휘를 맡았다. 60인조 풀편성 WE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WE밴드가 연주하는 이번 콘서트는 뮤지컬 ‘모차르트!’,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엘리자벳’, ‘하데스타운’ 등 화려한 대작들의 주연을 맡아온 박강현과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안나 카레니나’, ‘마리 앙투아네트’ 등 폭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 뮤지컬 배우 정유지가 목소리를 더한다.

'헐리우드 인 크리스마스' 측은 "깊이 있는 예술성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화려한 음색과 아름다운 선율의 피아니스트 김재원이 함께해 크리스마스 영화음악과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헐리우드 인 크리스마스’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과 롯데콘서트홀에서 티켓을 오픈한다.

사진= 포스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