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데뷔 6주년 기념 방송 "오래도록 함께 하자"

'트와이스'

'트와이스'

그룹 트와이스가 유쾌한 홈파티를 열고 변함없는 팬사랑을 전했다.

지난 20일 트와이스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TWICE 6th Anniversary: H6ME PARTY with 6NCE'(트와이스 6주년 기념: 홈 파티 위드 원스)를 온라인 생중계하고 국내외 팬들과 만났다. 이번 방송은 올해로 데뷔 6주년을 맞이한 트와이스가 숫자 '6'에 진심인 콘셉트로, 66분간 총 6개의 챕터로 진행됐다.

멤버들은 각각 육아, 육식공룡, 육개장, 다육이, 근육, 육각형, 아육대 등 '6(육)'이 들어가는 단어로 분장하고 전 세계 원스(팬덤명: ONCE)와 유쾌한 홈 파티를 즐겨 더욱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오는 11월 12일 발매하는 정규 3집 'Formula of Love: O+T=〈3'(포뮬러 오브 러브: O+T=〈3)에 수록된 신곡 'CANDY'(캔디) 무대를 깜짝 선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아홉 멤버들은 공식 응원봉인 '캔디봉'을 떠올리게 하는 팬송 'CANDY'로 오랜 시간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달콤한 마음과 진심을 전했다.

멤버들은 "6주년을 맞이해 걸어온 길을 돌아보니 원스 생각이 많이 난다. 6년이라는 시간 동안 변함없이 곁에 있어 준 원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보내주신 큰 사랑 덕분에 많은 힘과 위로를 얻었는데, 여러분도 저희를 통해 에너지를 얻고 늘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항상 그 자리를 지켜주셔서 감사하고 7주년에는 같은 공간에서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함께 하자"고 이야기했다.

트와이스는 2021년 하반기 국내외 맹활약을 이어간다. 11월 12일 세 번째 정규 앨범 'Formula of Love: O+T=〈3'를 발매하고, 12월 15일에는 일본에서 새 싱글 'Doughnut'(도넛)을 발표하고 팬들 곁을 찾는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