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소식] 2021년 가축방역평가 '최우수상 수상'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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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이 '2021년 가축방역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가축방역 시책, 구제역, AI, ASF 질병대응 등 4분야 15개 항목을 평가했다.
경북 봉화군이 오는 26일까지 지역 내 주요 관광시설 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관리와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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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가축방역 시책, 구제역, AI, ASF 질병대응 등 4분야 15개 항목을 평가했다.
군은 지난 겨울 전국적으로 AI 발생이 창궐할 당시 거점소독시설과 이동통제초소, 계란환적장 운영 등 적극적 차단방역 활동으로 전국 최대규모(산란계 160만 마리) 봉화도촌 양계단지를 지켜낸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강원도 접경 지역으로 위험성이 높아진 ASF 방역활동, 구제역 항체 형성율 등 방역시책 추진 효율성이 다른 시·군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집중 점검은 봉화경찰서와 합동점검반 5개조 10명을 편성해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 사적모임 제한(5인 이상 집합금지) ▲ 방역수칙 및 동시간대 이용가능 인원 게시 ▲ 출입자명부 기록·관리 의무 준수 ▲ 종사자 및 이용자 마스크 착용 ▲ 테이블 간 거리두기 또는 칸막이 설치 등이다.
또 계절 특성상 급격한 일교차로 인해 식품 보관에 소홀해질 수 있어 식중독 취약업소에 대해 위생 점검과 식중독균 검사(petrifilm)도 진행한다.
임일현 봉화군 종합민원과장은 “10월 마지막 2주는 단계적 일상회복(With Corona)으로 돌아가기 위한 징검다리 격 기간으로써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가장 최선의 방역은 자율과 책임에 따른 개인 방역으로 시설관리자와 이용자도 방역 수칙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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