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순 사건 다룬 '동백', 오늘 개봉..그날의 전말
박정선 2021. 10. 21. 07:57
배우 박근형을 통해 여순 사건을 처음으로 스크린에서 다룬 영화 '동백(신준영 감독)'이 오늘(21일) 개봉한다.
'동백'이 오늘 개봉하며 주요 인물 6인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동백'은 실제 1948년 10월에 일어났던 비극적인 사건의 아픔을 안은 채 식당을 운영 중인 노인 순철(박근형)이 어느 날 뜻밖의 손님을 마주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
공개된 6인 6색의 캐릭터 포스터는 박근형이 연기한 순철, 배우 신복숙이 연기한 연실, 배우 서준영이 연기한 귀태, 배우 정선일이 연기한 남식, 배우 김보미가 연기한 순자, 배우 주아름이 연기한 윤아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이번 캐릭터 포스터는 인물들이 공유하는 사연에 따라 색상의 차이가 있어, 각 캐릭터 간의 관계를 유추해 보는 또 다른 재미까지 느낄 수 있다.
'동백'은 여순 사건의 이야기를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을 통해 스크린 최초로 담은 영화다. 오늘 개봉, 관객들에게 가슴 벅찬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선호, 영화 '2시의 데이트'·'도그데이즈' 결국 하차
- '사생활 논란' 김선호 "직접 만나 사과하고 싶다.. "[전문]
- 온몸 피멍 아옳이, 또다른 후유증 ”손발이 쫙 안펴진다”
- '거짓 암 투병 의혹' 최성봉, 뮤비 제작사 "무보수 48시간 강행군 "
- "오징어게임 망친 최악 연기 "..비웃음 산 VIP들 우울증 호소
- 산다라박, 미국서 과감해진 패션? 브라톱+복근 노출한 파격 스타일
- AOA 탈퇴 지민, 확 달라진 얼굴 '충격'...C사 명품 올려놓고 행복한 근황
- [화보] 장윤주, 청량함의 인간화!
- 쌍둥이 아들 잃은 호날두 "부모가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고통"
- 타율 0.037…'양'의 침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