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e종목]"콜마비앤에이치, 올해 실적 눈높이 낮춰야..목표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금융투자는 21일 콜마비앤에이치에 대해 코로나19로 올해 실적 눈높이를 낮춰야 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8만5000원에서 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심 연구원은 "연내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영업활동에 상당한 제약을 받고 있다"면서 "부정적인 대외환경에 따라 올해 실적은 눈높이를 낮춰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하나금융투자는 21일 콜마비앤에이치에 대해 코로나19로 올해 실적 눈높이를 낮춰야 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8만5000원에서 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콜마비앤에이치의 올해 3분기 실적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하나금융투자는 콜마비앤에이치의 3분기 실적을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1515억원, 영업이익은 3.1% 늘어난 238억원으로 추정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 등 주요 수출국도 코로나19 영향으로 영업 활동에 제약을 받았던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추석 연휴 영향으로 영업일수가 적은 점도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콜마비앤에이치의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6410억원, 1053억원으로 예상된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5.6% 증가하겠지만 영업이익은 3.6%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심 연구원은 "연내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영업활동에 상당한 제약을 받고 있다"면서 "부정적인 대외환경에 따라 올해 실적은 눈높이를 낮춰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다음달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행되면 콜마비앤에이치의 영업활동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 연구원은 "연말부터 내년까지의 실적 흐름은 올해 낮은 베이스에 기인해 긍정적"이라며 "내년은 영업활동 재개에 따른 유의미한 성장세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차주 없어? 뒤집읍시다"…소방차 진입 막은 입주민 차 결국 - 아시아경제
- "월 1200만원 법니다"…'아내 4명'과 사는 일본남성 근황 화제 - 아시아경제
- 박중훈 "아버지, 6·25 한국전쟁 국가유공자 지정…자랑스럽고 그리워" - 아시아경제
- 폭설에 지연되는데…비행기 날개 올라간 승무원들 '찰칵' - 아시아경제
- 1억3000만원에 내놨는데 순식간에 품절…'칼군무' 추던 휴머노이드 로봇 - 아시아경제
- 40년 산 집 떠나는 노인들…"재건축 하면 어디로 가라고"[내 집을 시니어하우스로] - 아시아경제
- 주5일 밥 주는 경로당, 30명 한 끼 예산 7만원 '빠듯'[내 집을 시니어하우스로] - 아시아경제
- 천하람, '조문 강요' 논란에 "장원영, 하늘양 조문 말아야" - 아시아경제
- [토허제 해제]매물 거두는 대치동…"분위기 완전 달라졌다" - 아시아경제
- '전두환 사진'으로 광주FC 도발한 中 관중…국내 팬들 '분노'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