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산업 본격 육성

이영재 2021. 10. 21.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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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미래 에너지시장 게임체인저인 소형모듈원자로(SMR)산업을 본격 육성한다.

창원시는 2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한국원자력학회,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두산중공업, 창원산업진흥원, 경남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경남테크노파크, 기업 등과 공동주최로 '소형모듈원자로(SMR) 산업육성 워크숍'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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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와 시너지효과 기대

경남 창원시가 미래 에너지시장 게임체인저인 소형모듈원자로(SMR)산업을 본격 육성한다.

창원시는 2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한국원자력학회,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두산중공업, 창원산업진흥원, 경남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경남테크노파크, 기업 등과 공동주최로 ‘소형모듈원자로(SMR) 산업육성 워크숍’을 개최했다.

SMR은 원자로와 증기발생기, 냉각재 펌프, 가입기 등 주요기기를 하나의 용기에 일체화시킨 원자로다. 공장제작, 현장조립이 가능하며 소형이라는 특성을 이용해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한 분산형 전원 구축에 적합하다. 게다가 수소생산, 해수담수화 등 전략생산 이외의 산업에도 다양하게 접목할 수 있다.

워크숍 발표 주제로는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SMR 세계개발 동향 및 ISMR 특성,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 방안(두산중공업, 효성굿프링스) 등으로 구성됐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차세대 창원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인 SMR은 안전성과 경제성, 친환경성까지 갖춘 탄소 중립의 핵심 대안”이라며 “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수소·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와 SMR의 결합을 통한 환경적, 산업적 최적의 시너지효과로 대한민국 탄소중립의 시대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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