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 로즈 "'배트우먼' 하차, 제작사 협박 때문..복귀 절대 안 해" [엑's 할리우드]

이창규 입력 2021. 10. 21.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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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루비 로즈가 드라마 '배트우먼'에서 하차한 사연을 공개했다.

하지만 시즌1이 끝나고 루비 로즈가 갑작스럽게 하차하면서 월리스 데이를 새로 캐스팅했고, 라이언 와일더라는 오리지널 캐릭터를 만들어 2대 배트우먼을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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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루비 로즈가 드라마 '배트우먼'에서 하차한 사연을 공개했다.

루비 로즈는 19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이제 됐다. 온 세상에 촬영장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릴 것이다. 내가 겪었던 일을 다른 사람이 겪지 않도록 할 것이다. 그리고 내 인생과 진실을 되찾을 것"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방송국인 CW와 '배트우먼'의 총괄인 캐롤라인 드라이스, 프로듀서 그렉 베를란티, 사라 셰터 등의 이름을 적었다.

앞서 루비 로즈는 작품 속 스턴트 장면을 촬영하던 중 부상을 입어 수술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수술 영상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개하면서 워너브라더스 TV의 전 사장 피터 로스가 자신이 빠르게 현장에 복귀하지 않으면 수백만 달러의 손해를 입을 것이며, 다른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해고될 것이라고 협박하며 조기 퇴원을 강요했다고 폭로했다.

이 뿐만 아니라 피터 로스는 자신이 바지를 입고 있을 때 현장의 여성들에게 바지를 다려달라는 엽기적인 주문을 하기도 했으며, 자신이 시리즈에서 하차한 뒤 사람을 고용해 자신의 뒷조사를 하게끔 시켰다고도 덧붙였다.


이외에도 캐롤라인 드라이스의 경우 "1년 간 4번만 세트장에 나타났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시리즈의 촬영이 중단된 상태에서 촬영을 강행하려 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제이콥 케인 역을 맡은 더그레이 스콧에 대해서는 "상습적으로 여성들을 폭행했으며, 여성 스턴트 배우를 다치게 했다"고 밝혔다.

루비 로즈는 시리즈에 복귀해달라는 팬들의 요청에 대해 "엄청난 금액의 돈을 받든, 내 머리에 총을 겨누더라도 시리즈에 복귀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그만둔 것이든, 쫓겨난 것이든 말이다"라며 "그들은 내가 아닌 케이트 케인을 망쳤고, 배트우먼을 망쳤다. 난 그들의 요구에 따랐고, 시리즈에 남기 위해서는 내 권리를 포기해야 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어떠한 위협이나 괴롭힘, 협박도 날 굴복시킬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루비 로즈는 2019년 방영된 '배트우먼'에서 1대 배트우먼인 케이트 케인 역으로 출연했다. 하지만 시즌1이 끝나고 루비 로즈가 갑작스럽게 하차하면서 월리스 데이를 새로 캐스팅했고, 라이언 와일더라는 오리지널 캐릭터를 만들어 2대 배트우먼을 내보냈다.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스튜디오 측은 루비 로즈의 주장이 왜곡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루비 로즈 인스타그램, '배트우먼' 공식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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