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소비자의 선택] 염도 25% 정도 줄이고 감칠맛은 대폭 강화

2021. 10. 2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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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척척만능간장

척척척만능간장이 염도를 줄이고 감칠맛을 강화해 인기를 끈다.

삼화식품공사의 척척척만능간장이 ‘2021 소비자의 선택’ 장류/간장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척척척만능간장은 1953년 창업한 삼화식품이 최근 출시한 신제품으로, 장류시장에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기존의 자사 간장보다 25% 정도 염도를 줄인 데다 감칠맛을 대폭 강화해 기존 정형화된 간장의 이미지에서 과감하게 탈피한 것이 인기 비결이다. 저명한 요리 연구가 20여 명과 대학 조리학과 교수팀에 의뢰, 오랫동안 소비자 관능 테스트를 거쳐 출시됐다.

척척척만능간장은 삼화식품의 68년 장류 노하우가 그대로 축적된 제품이다. 삼화식품은 가수 겸 배우 차은우를 전속 모델로 기용했다. 신세대의 입맛과 관련 관심도를 높여 요리 초보자나 레시피에 따라 요리하는 이도 다른 재료 없이 간장만으로 충분히 맛을 낼 수 있다는 점을 홍보한다. 한편 삼화식품은 1953년 대구에서 시작, TV 광고 등 특별한 홍보를 하지 않았음에도 주부와 요식업 관계자 사이에서 기존의 제품과 차별화한 감칠맛의 간장 제품으로 호응을 얻어 왔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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