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해보고 싶었는데"..정동원, 조혜련 개인플레이에 '당황' (뽕숭아학당)

원민순 입력 2021. 10. 20.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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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이 조혜련의 개인플레이에 당황했다.

20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인생학교'에서는 정동원이 조혜련의 개인플레이에 당황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정동원이 눈치를 보다가 슬쩍 끼어들었으나 조혜련의 노래는 멈출 줄 몰랐다.

정동원은 조혜련의 개인플레이에 반 포기상태로 무대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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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정동원이 조혜련의 개인플레이에 당황했다.

20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인생학교'에서는 정동원이 조혜련의 개인플레이에 당황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동원은 이성미, 조혜련, 김지민과 이모총동원 팀을 이뤄 팀 대항 노래 대결에 나섰다.

이모총동원 팀이 고른 노래는 금잔디의 '오라버니'였다. 조혜련이 의외의 가창력을 뽐내며 첫 소절을 기분 좋게 시작했지만 마이크를 놓지 않아 팀원들을 당혹케 했다.

붐은 조혜련을 향해 "같이 불러야 한다"고 했다. 조혜련은 붐이 룰을 얘기해줘도 노래를 이어갔다. 정동원이 눈치를 보다가 슬쩍 끼어들었으나 조혜련의 노래는 멈출 줄 몰랐다. 이어 이성미도 입을 떼 보려 시도했지만 조혜련은 노래를 완곡할 기세를 보였다.

정동원은 조혜련의 개인플레이에 반 포기상태로 무대를 즐겼다. 김지민은 조혜련의 춤을 받아주면서도 "정신을 못 차리겠다"고 했다. 무대를 지켜보던 나태주는 "동원이 정신 못 차리고 있다"고 말하며 웃었다. 정동원은 노래방 점수가 87점으로 나오자 "이모들이랑 잘해 보고 싶었는데 낮게 나와서 속상했다"고 전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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