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과학영재교육연구소 사이언스119참여학교 모집

정창교 입력 2021. 10. 20.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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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소장 한기순, 창의인재개발학과 교수)는 올해 인천대학교 생활과학교실 강사들이 학생들에게 나눠줄 교구를 준비해 학교를 방문, 무료로 과학실험을 진행하는 사이언스 119 참여학교를 모집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기순 소장은 "실험은 과학교과의 특성상 학생들이 학습내용을 이해하기에 아주 좋은 도구"라며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우리 자녀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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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소장 한기순, 창의인재개발학과 교수)는 올해 인천대학교 생활과학교실 강사들이 학생들에게 나눠줄 교구를 준비해 학교를 방문, 무료로 과학실험을 진행하는 사이언스 119 참여학교를 모집했다고 20일 밝혔다.

2021년 하반기 사이언스 119 과정은 용현남초등학교 자월분교를 포함 10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총 10개교 16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놀이공원 속 과학’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좋아하는 놀이공원 속 다양한 놀이기구들에 숨어있는 과학적 원리를 찾아보고 골드버그 장치, 나무보트, 그리고 태양광 회전 비행선 등을 직접 만들어보면서 그 내용을 이해하는 4차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의 유용성과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알찬 내용을 강의 경력이 많은 우수한 강사들이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일선학교의 탐구실험 교육을 지원하는 탐구 중심의 과학실험 교육이 진행돼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한 과학 실험의 부재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과학와 연계된 실험활동으로 학습 내용을 이해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기순 소장은 “실험은 과학교과의 특성상 학생들이 학습내용을 이해하기에 아주 좋은 도구”라며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우리 자녀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소장은 또 “교과서에 있는 과학을 일상 생활 속 다양한 상황을 통해 학습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학습능력과 과학선호도 신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대학교 생활과학교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인천광역시, 인천대학교, 복권위원회가 협력하는 과학기술 분야의 교육복지사업이다.

이 사업은 2006년부터 인천광역시 전 지역의 학생을 주 대상으로 해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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