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OTT, '오징어 게임' 표절?..새 예능 '오징어의 승리' 런칭 예고 [엑's 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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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엄청난 인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노골적인 베끼기가 다시금 기승을 부린다.
최근 중국의 OTT 서비스 요우쿠(YOUKU)는 예능 프로그램 '오징어의 승리'를 런칭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의 발표에 따르면 '오징어의 승리'는 중국 최초의 소셜 버라이어티 쇼로, 체력과 지능을 모두 필요로 하는 유년시절 게임에 도전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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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엄청난 인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노골적인 베끼기가 다시금 기승을 부린다.
최근 중국의 OTT 서비스 요우쿠(YOUKU)는 예능 프로그램 '오징어의 승리'를 런칭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의 발표에 따르면 '오징어의 승리'는 중국 최초의 소셜 버라이어티 쇼로, 체력과 지능을 모두 필요로 하는 유년시절 게임에 도전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아직까지 해당 제목은 가제에 불과하지만, 이 소식을 접한 모든 네티즌들은 일제히 '오징어 게임'을 떠올릴 수 밖에 없었다. 제목과 내용이 비슷한 것은 물론, ○, △, □ 등 작품 속 진행요원의 가면 문양을 이용한 제목의 폰트까지 유사성이 드러났다.
이 때문에 '오징어의 게임'은 국내 네티즌들로부터 표절이라는 엄청난 조롱을 받고 있으며, 중국 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나 중국에서는 넷플릭스를 정식으로 접할 수 없기 때문에 이들의 노골적인 베끼기는 비판받을 수 밖에 없다.
일각에서는 노이즈 마케팅을 위해 일부러 이러한 수법을 사용했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고 있지만, 요우쿠 측은 이에 대한 별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다.
앞서 또다른 중국의 OTT 서비스인 아이치이(iQIYI)는 "현 단계에서 인간 본성의 어두운 면을 특별히 부각하는 이런 종류의 어두운 주제의 작품은 결코 중국에서 만들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은 지난달 17일 공개 후 첫 17일 간 1억 1100만 가구가 시청하면서 '브리저튼'이 갖고 있던 역대 최고 시청자수 기록을 경신했다.
사진= 요우쿠, 넷플릭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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