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대장동 의혹 한달..野, 냄새 피웠으면 변 보여달라"

장구슬 입력 2021. 10. 20. 19:04 수정 2021. 10. 21.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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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어준씨.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유튜브 캡처]

방송인 김어준 씨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대장동 뉴스가 포털을 장식한 지 한 달이 넘었으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관련 증거가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며 야권 측에 증거를 보여줄 것을 촉구했다.

20일 김씨는 자신이 진행하는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야당에) ‘당신이 범인이다’ 몰아붙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왔는데 왜 그것이 없는가. 냄새를 피웠으면 이제 변을 보여 주라”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씨는 대장동 의혹을 “한 마디로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이 뇌물을 받고 민간에 의도적으로 이익을 몰아주고 성남시에 손해를 끼쳤다는 의혹”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만약 이 후보가 정치인으로서 자신의 치적을 포기하면서까지 민간에게 이익을 몰아줬다면, 자신의 손해보다 더 큰 대가가 있었어야 말이 된다”며 “(이 후보가) ‘나는 손해 보고 당신은 이익을 보시오’라고 했을 리 없다”고 강조했다.

김씨는 또 “‘그분’, ‘700억’이라는 녹취록 한 구절을 가지고 한 달 넘게 기사화됐다”며 “그분이 이 후보고 700억이 뇌물이라면 지금쯤 증거가, 물적 증거가 없다면 정황이, 그것도 아니라면 누군가의 진술, 그것도 아니면 누군가의 주장이 하나라도 나왔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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