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탕정역, 30일 개통..50만 명품도시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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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장 오세현)의 숙원사업인 탕정역이 조만간 개통돼 50만 자족도시 발판과 교통 편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시에 따르면, 오는 30일 수도권 전철 탕정역의 시작을 알리는 개통식이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주민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탕정역 광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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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생활권 비약적 발전..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아산=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의 숙원사업인 탕정역이 조만간 개통돼 50만 자족도시 발판과 교통 편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시에 따르면, 오는 30일 수도권 전철 탕정역의 시작을 알리는 개통식이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주민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탕정역 광장에서 열린다.
본 개통식은 50만 명품 자족도시의 꿈을 향해 원도심을 포함한 아산 동부 생활권의 비약적인 발돋움과 나아가 대한민국의 성장 역량의 중심부로서 초석이 될 아산시 미래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의미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탕정역 신설을 위해 시는 지난 2006년부터 시민 편의성 및 공익성에 중점을 두고 LH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등 관련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쳤으며, 2018년 착공을 시작해 지난 9월 시 운전을 끝으로 개통 준비를 마무리했다.
이번 탕정역 개통으로 아산신도시의 접근성을 높이고, 출·퇴근, 등·하교, 관광 여행 등 다양한 형태로 시민에게 편익을 제공하게 됐으며, 단순히 물리적 편의뿐만 아니라 수도권 전철 역세권이라는 자부심을 시사하고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우리 일상생활에 활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오세현 시장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사로 인한 불편을 감내해 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탕정역 개통으로 시 동부권에 빠르고 정시성이 뛰어난 철도 서비스가 추가로 제공돼 주민들의 교통 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탕정역 개통에 따라 아산시는 아산역, 탕정역, 배방역, 온양온천역, 신창역 5개의 수도권 전철 역사를 갖추게 돼 교통 편익 및 주거환경에 많은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swh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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