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업] ACL '동해안 더비' 선발 명단 발표..이동경-이승모 등 8강 득점자 총출동

조효종 기자 입력 2021. 10. 20. 18:03 수정 2021. 10. 2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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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더비'로 열리는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준결승전 라인업이 공개됐다.

울산현대와 포항스틸러스는 20일 오후 7시부터 전북 전주에 위치한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2021 ACL 준결승전을 치른다.

지난 8강전 득점을 기록했던 바코, 윤일록, 이동경(이상 울산), 임상협, 이승모(이상 포항)이 모두 선발 출장한다.

울산은 8강 전북현대전 선발 명단에서 한 자리를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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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투이스(왼쪽, 울산현대), 팔라시오스(포항스틸러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풋볼리스트=전주] 조효종 기자= '동해안 더비'로 열리는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준결승전 라인업이 공개됐다.


울산현대와 포항스틸러스는 20일 오후 7시부터 전북 전주에 위치한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2021 ACL 준결승전을 치른다.


경기 시작을 약 한 시간 앞두고 양 팀이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8강전 득점을 기록했던 바코, 윤일록, 이동경(이상 울산), 임상협, 이승모(이상 포항)이 모두 선발 출장한다.


울산은 8강 전북현대전 선발 명단에서 한 자리를 교체했다. 연장전 멋진 결승골을 터뜨린 이동경이 박용우 대신 선발로 나선다. 오세훈이 원톱에 배치되고, 바코, 이동경, 윤빛가람, 윤일록이 뒤를 받친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원두재가 혼자 맡는다. 포백은 설영우, 김기희, 불투이스, 김태환으로 구성되고, 골문은 조현우가 지킨다.


조수혁, 이명재, 홍철, 임종은, 박용우, 김성준, 신형민, 이청용, 김민준, 김지현은 교체 명단에서 출격 대기한다.


포항은 지난 8강전과 비교해 두 자리가 바뀌었다. 경고 누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는 미드필더 고영준, 신진호 자리에 크베시치, 이수빈이 출전한다. 최전방은 '가짜 9번' 이승모가 지키고, 임상협, 크베시치, 팔라시오스가 2선에서 지원한다. 이수빈, 신광훈이 중원에서 호흡을 맞춘다. 포백은 강상우, 그랜트, 권완규, 박승욱이고 골키퍼는 이준이다.


벤치 명단에는 조성훈, 전민광, 이광준, 전민광, 오범석, 김진현, 김호남, 김성주, 권기표, 이호재가 이름을 올렸다.


울산은 17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전북에 3-2 승리를 거뒀고, 포항은 같은 날 나고야그램퍼스를 3-0으로 완파했다. 두 팀의 경기 승자는 다음 달 2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알나스르를 2-1로 꺾은 알힐랄과 ACL 우승 컵을 두고 격돌한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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