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김준호야" 김준호, 자신감 넘치는 '개승자' 출사표

김수정 입력 2021. 10. 20. 17: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맨 김준호가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개승자'에 출사표를 던졌다.

KBS는 20일 오후 코미디 유튜브 채널 '크큭티비'를 통해 오는 11월 13일 첫 방송 예정인 새 코미디 서바이벌 프로그램 '개승자' 참가자 영상 3탄을 공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개승자'에 출사표를 던졌다. 

KBS는 20일 오후 코미디 유튜브 채널 ‘크큭티비’를 통해 오는 11월 13일 첫 방송 예정인 새 코미디 서바이벌 프로그램 ‘개승자’ 참가자 영상 3탄을 공개했다.

3탄의 주인공은 20년 동안 ‘개그콘서트’ 무대에 무려 797회나 오르며 최다출연자로 당당히 이름을 남긴 김준호였다.


코미디언 협회장 엄영수, 가수 장민호, 그룹 AB6IX까지 서포터즈들도 김준호의 ‘개승자’ 출연을 환영했다. ‘집으로’부터 ‘씁쓸한 인생’, ‘꺾기도’ 등 김준호가 출연한 ‘개그콘서트’의 대박 코너들을 다시 시청한 이들은 웃음과 감탄을 동시에 터뜨리며 김준호의 활약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AB6IX 이대휘는 “저희가 모르는 유행어가 하나도 없다”, 장민호는 “무조건 상위권을 예상한다. 어떤 포인트든 다 김준호만의 매력으로 재밌게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이 든다”, 엄영수는 “뒤에 뭐가 나올지 반전이 기대되는 반전의 달인”이라고 김준호를 극찬했다.


김준호는 “내가 KBS와 코미디 프로그램을 다시 하는 게 가능할까. 커버가 안 될 텐데. 특히 나같은 경우는 하드코어(개그)를 좋아하니까”라고 걱정했지만, 이내 “나 김준호다. 보여주겠다. 경쟁자가 없을 것”이라고 자신만만한 출사표를 던지며 ‘개승자’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개승자'는 지난해 6월 종영한 '개그콘서트' 이후 KBS 및 지상파 방송사에서 약 1년 반 만에 새롭게 제작되는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코미디언들이 팀을 이뤄 다음 라운드 진출 및 최종 우승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되며, 매 라운드 시청자 개그 판정단의 투표로 생존 결과가 좌우될 예정이다.

‘개승자’는 오는 11월 13일 오후 10시 30분 KBS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KBS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