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전두환 前 대통령 역사적 판단 끝난 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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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역사적 판단이 이미 끝난 사안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20일 기자들을 만나 "특정 후보의 발언에 대해서 청와대가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 "다만 전두환 전 대통령 관련해서는 역사적, 사법적 판단이 이미 끝난 사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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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청와대는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역사적 판단이 이미 끝난 사안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20일 기자들을 만나 "특정 후보의 발언에 대해서 청와대가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 "다만 전두환 전 대통령 관련해서는 역사적, 사법적 판단이 이미 끝난 사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전 전 대통령에 대해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정치는 잘했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다"고 주장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윤 전 총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두환 정권 군사독재 시절 김재익 당시 청와대 경제수석이 '경제 대통령' 소리를 들었을 정도로 전문가적 역량을 발휘했던 걸 상기시키며 대통령이 유능한 인재들을 잘 기용해서 그들이 국민을 위해 제 역할을 다하도록 한다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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