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인천본부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 업무협약 체결

유준상 2021. 10. 20. 17: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중부발전은 20일 인천발전본부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코웨이엔텍㈜과 체결했다.

중부발전은 기후변화 시대 지속가능한 물 재이용 확대를 위해 하수·빗물 등 미이용 수자원 발굴, 재이용 사업 투자계획 등 2025년까지 물사용량 중 재이용수를 70% 이상 활용하기 위한 Komipo ReWater70 로드맵을 수립해 추진 중에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처리수 연간 35만톤 사용으로 수자원 보호, 국민 물기본권 확대
한국중부발전이 20일 코웨이엔텍과 '물 재이용 확대 로드맵(Komipo ReWater70) 이행을 위한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부발전 원소연 인천발전본부장(왼쪽), 코웨이엔텍 정준호 대표이사(오른쪽). ⓒ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20일 인천발전본부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코웨이엔텍㈜과 체결했다.


중부발전은 기후변화 시대 지속가능한 물 재이용 확대를 위해 하수·빗물 등 미이용 수자원 발굴, 재이용 사업 투자계획 등 2025년까지 물사용량 중 재이용수를 70% 이상 활용하기 위한 Komipo ReWater70 로드맵을 수립해 추진 중에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로드맵 달성을 위한 첫걸음이다. 중부발전은 신규관로 건설비용을 투자해 하수재처리수를 우선 사용하고 코웨이엔텍은 하수재처리수 공급설비운영 및 관로건설 등 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수재처리수 사용을 통해 중부발전은 연간 공업용수 사용량 35만톤을 대체해 상수도 수원을 보호할 예정이다. 민간투자사업과 연계를 통해 하수재처리수를 상수도 대비 저렴하게 공급 받고 정수공법으로 처리된 고품질 수자원 추가 확보로 환경성, 경제성, 기술성 모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667만톤 미이용 수자원을 활용하기 위한 Komipo ReWater70 로드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 뿐만 아니라 빗물 및 폐수 재활용 등 지속가능한 물 재이용 사업을 외부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평가받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민 물 기본권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