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엑스포-경북교통문화연수원,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재)문화엑스포는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과 20일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상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날 오후 엑스포 대회의실에서 재단법인 문화엑스포 류희림 사무총장과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 권태인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경주엑스포대공원 콘텐츠 및 운영 활성화를 통한 지역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차원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와 선진교통문화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 활용과 운영 등 다각적인 협력 방안 모색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한 상호홍보와 현안사항에 대한 자문 및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파트너십 구축에도 힘을 합치기로 했다.
아울러 교통문화연수원 임직원과 운수종사자 교육수료자에 대한 경주엑스포대공원 할인 등 실무적인 협력을 지속한다.
권태인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 원장은 “오늘 협약이 경북도민의 문화향유 확대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문화 조성을 위해 협력을 다지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다각적인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류희림 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을 통해 교육을 받는 운수업계 종사자들은 문화관광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선진교통문화와 관광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협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호홍보 등 실무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교통문화연수원은 사업용 자동차 운수종사자 교통안전교육, 도민 교통안전교육 등 연간 약 8만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경북도내 교통 서비스 향상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단법인 문화엑스포는 경주엑스포대공원 운영을 통해 신라역사문화와 첨단기술이 융합된 다양한 체험형 문화 콘텐츠와 야간 관광 콘텐츠 등을 선보이며 경북과 경주를 대표하는 문화전문기관으로 자리해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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