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와 마동석"..'이터널스', 美 LA 월드 프리미어 성료

박정선 2021. 10. 2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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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스'
'이터널스'
'이터널스'

영화 '이터널스'가 LA에서 열린 월드 프리미어를 성황리에 개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11월 3일 개봉을 확정한 '이터널스'가 지난 18일(현지 기준) 미국 LA에서 열린 월드 프리미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리미어 행사에는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클로이 자오 감독부터 길가메시 역의 마동석, 테나 역의 안젤리나 졸리, 세르시 역의 젬마 찬, 이카리스 역의 리차드 매든 등 영화 속 주연 배우들이 참석해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특히 마동석은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마동석은 클로이 자오 감독과 에이잭 역을 맡은 셀마 헤이엑과 K하트를 함께 하는 모습이 포착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번 월드 프리미어에서 최초 공개된 '이터널스'에 현지 언론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상상 그 이상. 클로이 자오가 탄생시킨 놀라운 상상력과 감성을 지닌 엄청난 슈퍼 히어로 무비!”(Variety), “모든 배우들의 경이로운 힘. 마블의 새로운 신화를 만들다”(Fandango), “완벽한 마스터피스. 처음부터 끝까지 아드레날린이 폭발함과 동시에 유머와 감동으로 충만하다”(rottentomatoes), “숨막히는 비주얼과 탄탄한 스토리텔링! MCU의 새로운 미래가 궁금해진다”(theilluminerdi.com), “유쾌함, 놀라움, 따뜻함, 거대한 이야기가 가득하다”(ComicBook.com), “놀라운 스토리와 기존 마블 작품에서 본 적 없는 아름다운 영상미”(Collider), “마블 작품 중, 가장 야심차다”(cinemablend), “모든 것이 폭발적이다. 그 어떤 프리미어에서도 본 적 없는 역대급 쿠키 영상! 관객들의 넋을 나가게 만들 것”(HCA Critic) 등의 평이 이어졌다.

마블 스튜디오의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이터널스'는 오는 11월 3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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