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첫 거래 고객 대상 최대 4% 적금 선보여

문지민 2021. 10. 2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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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첫 거래 고객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신한 안녕, 반가워 적금’을 출시했다. (신한은행 제공)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예·적금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은행권의 고객 유치 경쟁도 불이 붙고 있다. 신한은행은 최대 4% 이자율을 제공하는 적금 상품을 선보였다.

신한은행은 첫 거래 고객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신한 안녕, 반가워 적금’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적금은 월 최대 50만원까지 입금 가능한 1년제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네 가지 우대금리 조건 중 2개 이상 충족할 경우 연 4%의 이자율을 적용받는다. 네 가지 우대금리 조건은 ‘첫 급여이체’, ‘첫 적금 가입’, ‘신한카드 신규·신한은행으로 결제계좌 지정’, ‘이벤트·제휴사를 통한 가입’이다. 기본 이자율은 1%이며 네 가지 조건 중 2개 이상을 달성하면 우대 이자율 3%, 1개만 달성하면 2%가 적용된다.

신한은행의 기존 고객도 우대금리 요건에 해당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직장인의 급여이체가 아니더라도 급여클럽을 통해 월 소득 누적금액 50만원 이상을 신한은행에 입금하면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할 수 있다. 신한은행의 급여클럽은 연금, 용돈, 알바비 등 소득이 있는 누구에게나 급여 고객 혜택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신한은행 측은 “첫 금융 거래를 시작하는 고객님들에 대한 반가운 마음과 기존 거래 고객님들의 새로운 거래를 환영하는 마음에서 ‘신한 안녕, 반가워 적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님들께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문지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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