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시청률 30% 눈앞, 인기 요인 뭐길래

황수연 입력 2021. 10. 2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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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와 아가씨'가 연기, 연출, 음악의 완벽한 3박자를 이루며 주말 안방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들고 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는 2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폭풍 상승세를 보이며 방송 8회 만에 시청률 30%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이야기로 주말 저녁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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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신사와 아가씨’가 연기, 연출, 음악의 완벽한 3박자를 이루며 주말 안방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들고 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는 2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폭풍 상승세를 보이며 방송 8회 만에 시청률 30%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특히 ‘신사와 아가씨’는 방송 첫 주부터 지금까지 지현우(이영국 역)와 이세희(박단단)의 흥미진진한 만남과 함께 각 가족의 유쾌하고 가슴 시린 이야기가 그려지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에 시청률 고공 행진은 물론 작품성까지 두 마리 토끼를 다잡은 드라마의 인기 비결을 살펴봤다.

# 각자의 캐릭터에 동화된 배우들의 열연+매력적인 캐릭터들

‘신사와 아가씨’의 캐릭터들은 누구 하나 빠짐없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영국(지현우 분)과 박단단(이세희)의 상극 케미를 주축으로 최근 가슴 아픈 이별을 맞이한 박대범(안우연)과 이세련(윤진이), 그리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조사라(박하나) 등 각각의 인물들이 가진 서사를 하나씩 풀어가고 있다.

여기에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는 박수철(이종원)의 절절한 부성애와 애나 킴(이일화 분)의 등장, 매 순간 시청자들의 웃음 코드를 저격하는 왕대란(차화연 분) 등 다양한 인물들의 에피소드가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극을 재미를 더욱 배가하고 있는 것. 각자의 캐릭터에 완벽 동화된 배우들의 열연은 장면마다 등장하는 인물이 주인공이 되는 최상의 몰입도를 보여주고 있다.

# 휘몰아치는 폭풍 전개와 충격 엔딩

‘신사와 아가씨’는 매주 강렬한 엔딩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주 방송 말미에는 이영국에게 폭탄 발언을 예고한 이세희의 모습이 그려지며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또한, 두 사람의 핑크빛 기류까지 포착돼 앞으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 최고조에 이른 상황이다.

그런가 하면 첫 주부터 폭풍처럼 휘몰아쳤던 이영국, 박단단의 대환장 인연과 두 가족의 예기치 못한 만남이 빠르게 흘러가며, 마치 쾌속선을 탄 듯 예측 불허한 전개들이 펼쳐지고 있다. 더욱이 조사라가 이영국의 막내아들 이세종(서우진 분)의 친엄마에, 애나 킴이 박수철과 어린 박단단을 떠난 엄마 지영이었다는 사실은 안방극장을 충격으로 물들였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또 다른 인물들의 관계성이 곳곳에서 돌출하면서 향후 이어질 스토리에도 이목을 집중시킨다.

# 발매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은 OST

‘신사와 아가씨’의 OST이자 가수 임영웅의 OST 데뷔 음원이기도 한 ‘사랑은 늘 도망가’는 발매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드라마 실시간 톡에 매번 언급될 만큼 ‘윈윈 효과’를 톡톡히 발휘하고 있는 것. 

작품에 삽입되며 극의 몰입을 한층 높이고 있는 ‘사랑은 늘 도망가’는 지난 11일 음원 발매 후 멜론, 지니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는 쾌거는 물론 뮤직비디오 영상 또한 19일 오전 기준으로 조회 수 290만 건을 넘어서며 끝없는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렇듯 ‘신사와 아가씨’는 명배우들의 호연과 휘몰아치는 전개, 그리고 극의 몰입을 배가하는 OST가 완벽한 3박자를 이루며 KBS 주말극 최강자다운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스태프들의 애정까지 더해져 드라마를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이야기로 주말 저녁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 지앤지프로덕션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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