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새로운 변화 담은 슬로건과 CI 공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투어가 20일 기업의 방향성을 담은 새로운 슬로건과 CI(Corporate Identity)를 공개했다.
하나투어는 'Shape Everyday Dreams'를 새로운 미션으로 정하고 '여행을 꿈꾸는 모든 사람들의 여행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 것'을 기업의 존재 이유로 정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하나투어가 20일 기업의 방향성을 담은 새로운 슬로건과 CI(Corporate Identity)를 공개했다.
하나투어는 'Shape Everyday Dreams'를 새로운 미션으로 정하고 '여행을 꿈꾸는 모든 사람들의 여행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 것'을 기업의 존재 이유로 정의했다.
여태껏 하나투어로 상징됐던 '패키지' 여행을 넘어 다양한 목적, 형태, 동반자 등 여행의 스펙트럼이 확장된 '여행' 그 자체를 상품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또 기존 고객층을 MZ세대(밀레니얼+Z세대)까지 확장해 타겟별 맞춤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고객에게 친근하게 하나투어의 존재 이유를 소구하기 위해 '꿈꾸는 대로, 펼쳐지다'라는 슬로건을 메인 커뮤니케이션 메시지로 선택했다. 꿈꾸는 여행에 한계가 없고 여행을 통해 모든 여행자들의 경험, 생각, 세계가 끝없이 넓어질 수 있도록 하나투어가 함께 하겠다는 의미와 함께 하나투어의 새로운 여행서비스에 대한 포부를 담았다.
새롭게 선보인 CI도 이와 같은 변화의 일환으로 11년 만에 교체했다. 하나투어닷컴과 모바일앱을 시작으로 다음 달부터 하나투어 본사 및 공식인증예약센터 등에 순차적으로 적용한다. 여행을 상징하는 지도와 그 안에 하나투어를 상징하는 알파벳 'H'로 하나투어만의 독창적인 심볼을 표현했다. 기존 하나투어의 컬러인 자주색을 계승한 'hanatour purple'은 하나투어만의 프리미엄 여행서비스, 전문성, 안전, 신뢰를 의미하고 'hanatour mint'는 도전, 열정, 설렘, 꿈꾸는 여행을 의미한다.
하나투어닷컴과 모바일앱도 개편했다. 단순 여행 판매몰이 아닌 여행을 만들고 즐기고 기록하고 공유하는 여행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계획이다. 여행서비스에 맞는 시원한 카드뷰와 정돈된 UI를 제공해 UX를 개선한다. 주요 여행지역의 상품과 정보 그리고 개인별 맞춤 여행스케줄을 제안하고 실제 상품화도 가능한 스케줄러 서비스도 선보인다.
이 밖에도 하나투어의 라이브커머스 '하나Live'를 그랜드 오픈하고 여행의 기록을 저장, 편집, 공유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역기반 오픈톡 기능을 통해 다른 여행자 및 전문가와 소통하고 개인의 여행스타일을 분석한 여행지역과 상품 등을 추천하는 인공지능(AI) 추천 서비스도 선보인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급변하는 여행과 여행산업의 트렌드에 발맞춰 이번 새로운 변화를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고자 한다"며 "고객 중심의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꿈꾸는 여행이 행복할 수 있도록 하나투어가 함께 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산책 중 이어폰 한 쪽 잃어버린 명문대생…수학공식으로 10분만에 찾았다 - 아시아경제
- "박태환이 친 골프공에 맞아 망막 찢어졌다"…법원 "불기소 정당" - 아시아경제
- 승무원끼리 싸우는 바람에…갑자기 비상슬라이드 열린 中여객기 - 아시아경제
- "2시간 뒤 월급 들어오면 입금할게요"…미용실 56만원 먹튀한 남성 - 아시아경제
- 고현정 소속사, 38억 박근혜 옛 ‘내곡동 사저’ 매물로 내놔 - 아시아경제
- 진중권 “한동훈 딸, 조국 딸 조민과 달라…실제로 공부 잘한다” - 아시아경제
- 月10만원 넣으면, 정부가 최대 30만원 더 얹어주는 '청년계좌' - 아시아경제
- "10배 비싸도 없어서 못 판다"…일본서 뜬다는 '겨드랑이 주먹밥' - 아시아경제
- 하이브, 민희진 '배임죄' 입증시 1000억→30억 콜옵션 가능 - 아시아경제
- 13세 미만 어린이, 스마트폰 접속금지…프랑스 충격 보고서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