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신규시책 발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봉진문 부군수와 국장, 기획예산담당관 등 간부 공무원, 시책 제안자가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신규 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난 8월부터 한 달간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신규 시책 238건을 접수해 1차 심사를 거쳐 58건을 선정했으며, 2차로 참신성과 실현 가능성, 효과 등을 토대로 검토한 후 최종 15건을 선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완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봉진문 부군수와 국장, 기획예산담당관 등 간부 공무원, 시책 제안자가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신규 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난 8월부터 한 달간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신규 시책 238건을 접수해 1차 심사를 거쳐 58건을 선정했으며, 2차로 참신성과 실현 가능성, 효과 등을 토대로 검토한 후 최종 15건을 선정했다.
주요 시책은 해조류 활용 소(牛) 사료 첨가제 개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술을 결합한 군 청사 메타버스 구축, 도로 시설 개선 통한 안전 완도 만들기, 국세·지방세·등기소 통합 민원실 설치, 맞벌이 가정 자녀 돌봄 서비스, 안전한 빙그레 오솔길 조성 등이다.
이번에 제안된 신규 시책은 부서별 검토를 거쳐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게 된다.
봉진문 부군수는 “군정에 대한 작은 관심이 완도군의 큰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면서 “군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발굴에 공직자들의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치유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해양치유산업, 해양바이오산업,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등에 총력을 다 하고 있으며, 5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고자 해양관광 거점도시 건설과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광주∼완도 고속도로 건설 등 SOC 확충에도 온 힘을 쏟고 있다.
완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ckp6737@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너무 하얘 장어인줄 알았어요"…제주 고깃집발 '나도 당했다' 확산 - 아시아경제
- 민희진 "풋옵션 30배 요구는 보이그룹 제작 반영한 것" - 아시아경제
- 저걸 왜 사나 했는데…기안84, 5년만에 '62억 건물주' 됐다 - 아시아경제
- 김흥국 "연락도 없다고 했더니 야단 맞았나…나경원·권영세 등 갑자기 연락" - 아시아경제
- '무자본 갭투자' 빌라·오피스텔 400채 매수…보증금 110억원 챙긴 전세사기 일당 검거 - 아시아경
- 단월드 "종교단체 아니다…BTS와 무관" 하이브 연관설 부인 - 아시아경제
- 차에 치인 강아지에 군복 덮어주고 마지막 지켜준 군인 - 아시아경제
- 여친 숨졌는데 "헤어졌다"고 말한 거제 폭행남 - 아시아경제
- ‘몸 좋고 맘 좋은 영양 산나물 축제’, 바가지 없는 착한가격 - 아시아경제
- 주차시비로 여성폭행한 전직 보디빌더측, 탄원서 75장 제출 '선처호소'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