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록 밴드 허클베리핀, 11월 13일 홍대 상상마당서 단독 콘서트 개최

이정범 입력 2021. 10. 2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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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록 밴드 허클베리핀이 11월 13일 홍대 상상마당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옐로우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허클베리핀의 대표적인 브랜드 콘서트다.

모던록의 대표 밴드라 불리는 허클베리핀의 콘서트답게 그동안 옐로우 콘서트를 거쳐간 게스트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올해 펼쳐지는 옐로우 콘서트에서는 신곡 금성의 가사이기도 한 "우리는 유성처럼 날고 있어~"를 슬로건으로, 허클베리핀의 노래들로만 무대가 가득 채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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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모던록 밴드 허클베리핀이 11월 13일 홍대 상상마당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옐로우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허클베리핀의 대표적인 브랜드 콘서트다.

모던록의 대표 밴드라 불리는 허클베리핀의 콘서트답게 그동안 옐로우 콘서트를 거쳐간 게스트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국카스텐의 하현우, MC 스나이퍼, 언니네 이발관 같은 동료 뮤지션들부터 김경주 시인까지 장르를 막론하고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콘서트를 빛내왔다.

올해 펼쳐지는 옐로우 콘서트에서는 신곡 금성의 가사이기도 한 “우리는 유성처럼 날고 있어~”를 슬로건으로, 허클베리핀의 노래들로만 무대가 가득 채워진다.

98년 데뷔 앨범 ‘18일의 수요일’부터 2018년 6집 ‘오로라피플’까지, 다양한 음악스타일을 시도해 온 밴드답게, 공연에서도 경쾌하고 스타일리시한 록 음악부터 광활하고 우주적인 사운드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얼마 전 종영된 드라마 악마판사의 OST인 ‘템페스트’와 10월 발매된 싱글 ‘금성’이 이번 콘서트에서 첫 라이브를 선보인다. 템페스트는 국내외의 많은 음악팬들이 극찬한 곡으로 드라마의 디스토피아적인 세계관을 잘 담아내며 공식 주제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금성은 기후위기에 관한 곡으로, 지구가 금성처럼 뜨거워질 수 있다는 스티븐 호킹 박사의 경고를 모티브로 만든 노래다. 가사는 어둡지만 댄스곡이라 부를 수 있을 만큼 세련되고 신나는 비트와 멜로디로 인해 콘서트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되는 곡이다.

그 외에도 허클베리핀의 대표곡인 ‘사막’을 비롯해 다양한 히트곡들이 무대를 수놓는다.

콘서트가 펼쳐질 홍대 상상마당은 인디씬의 대표적인 콘서트장으로 자리매김한 곳이다.

허클베리핀의 라이브를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는 공연장으로 허클베리핀의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으로 손꼽힌다.

공연 외에도 허클베리핀이 관객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싸인티켓을 증정한다. 또한 허클베리핀 멤버들이 직접 쓴 관객의 이름도 좌석에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공연은 코로나 상황인만큼, 발열체크, 출입관리, 문진표 작성, 좌석 간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이 철저히 이행되어 뮤지션, 관객, 스태프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

티켓예매는 10월 21일부터 네이버예약 또는 주관사인 튜나레이블의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공연 이틀 전인 11월 11일에 마감된다.

사진 = 튜나레이블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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