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주요 관광지 연결하는 932번 지선버스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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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암공원과 일산해수욕장, 슬도, 울산대교전망대 등 울산 동구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지선버스가 10월 23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동구청은 개통 하루 전날인 오는 10월 22일 오후 3시30분 동구 관광수요 응답형 932번 지선버스 개통식을 울산대교 전망대 광장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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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암공원과 일산해수욕장, 슬도, 울산대교전망대 등 울산 동구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지선버스가 10월 23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동구청은 개통 하루 전날인 오는 10월 22일 오후 3시30분 동구 관광수요 응답형 932번 지선버스 개통식을 울산대교 전망대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정천석 동구청장을 비롯해 시의원, 구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과 함께 버스 시승 투어를 진행하게 되며, 버스는 울산대교전망대에서 출발해 일산해수욕장과 대왕암을 거쳐 슬도까지 932번 노선 전 구간을 달려보게 된다.
932번 지선버스는 10월 23일부터 첫 운행을 시작하며, 첫차 6시 30분, 막차는 19시 55분으로 65분 배차간격으로 1일 13회 운행한다.
운행노선은 시·종점인 동진성끝(슬도)에서 동진수협을 거쳐 대왕암공원, 일산해수욕장, 일산수산물판매센터를 돌아 고늘로, 학문로를 거쳐 동구청, 울산대교전망대를 회차하게 된다.
932번 지선버스 개통은 동구에서는 최초로 대표적 관광지를 연결하는 노선이 신설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최근 '대왕암 출렁다리' 개통 이후 외지에서도 많은 사람이 찾고 있는데도 관광지를 연결하는 대중교통이 없었는데, 이번 지선버스 개통으로 도보 여행객 교통편의 증진과 관광지 주차장 혼잡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울산시에서 추진 중인 대왕암공원 케이블카, 집라인 사업이 내년에 착공하는 등 동구지역 관광인프라가 계속 확충되고 있는데,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지선버스가 동구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동구주민의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울산동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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