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스티커', 美 '빌보드 200' 4주 연속 차트인
그룹 NCT 127(엔시티 127)이 글로벌 인기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의 자료에 따르면 9월 17일 발매된 NCT 127 정규 3집 'Sticker'(스티커)가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32위를 기록했다. '스티커'는 발매 이후 해당 차트에 4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높은 인기를 보였다.
더불어 이번 앨범은 독일 공식 음악 차트(Offizielle Deutsche Charts)의 앨범 톱 100(8일-14일) 차트에서도 44위를 차지하며 3주 연속 진입해,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앞서 이번 앨범은 미국 '빌보드 200' 3위로 올해 K팝 최고 순위를 기록함은 물론,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인디펜던트 앨범' 등 빌보드 4개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도 톱 40에 진입했으며, 호주 아리아 차트 앨범 톱 50 16위,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 2주 연속 1위, 일본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 1위, 일본 라인뮤직 앨범 TOP100 차트 1위,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또한 NCT 127은 정규 3집으로 발매 일주일 만에 '더블 밀리언셀러'에 오른 데 이어 9월에만 음반 판매량 227만장을 돌파했다. 이에 국내 음반 차트 일간, 주간, 월간 1위 싹쓸이, 음원 차트 1위, 음악 방송 10관왕 등 각종 차트를 석권하며 높은 인기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NCT 127은 오는 25일 정규 3집 리패키지 'Favorite'(페이보릿)을 발표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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